외부 API의 레이트 리밋(Rate Limit) 초과 시 지수 백오프 처리 실패

서버 진단 화면에 빨간색 오류 경고가 깜박이는 디지털 API 경로가 갑자기 끊어져 연결 문제가 발생한 상황을 나타냅니다.

증상 진단: API 호출이 갑자기 실패하기 시작했나요?

애플리케이션에서 외부 API를 호출하던 중, 특정 시간 이후부터 429 Too Many Requests 또는 403 Forbidden 에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재시도 로직을 구현해두었으나, 오히려 에러가 악화되거나 서비스의 전반적인 응답 속도가 현저히 저하되는 현상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레이트 리밋(rate limit) 정책을 위반했을 때, 시스템이 단순한 재시도만 반복하여 제한 조치를 가중시키는 전형적인 실패 패턴입니다.

서버 진단 화면에 빨간색 오류 경고가 깜박이는 디지털 API 경로가 갑자기 끊어져 연결 문제가 발생한 상황을 나타냅니다.

원인 분석: 무차별 재시도가 가져오는 악순환

레이트 리밋은 API 제공자가 서버 과부하를 방지하고 모든 사용자에게 공정한 자원 분배를 보장하기 위해 설정한 정책입니다, 이를 초과하는 호출은 즉시 차단됩니다. 문제는 이 차단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채, 애플리케이션이 실패한 요청을 지체 없이 혹은 고정된 짧은 간격으로 계속 재시도할 때 발생합니다. 이는 API 제공자 측에서 볼 때 지속적인 공격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IP 차단 또는 API 키 정지와 같은 더 강력한 제재로 이어집니다. 지수 백오프(Exponential Backoff) 전략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았다면, 시스템은 이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해결 방법 1: 기본적인 지수 백오프 및 재시도 메커니즘 구현

가장 확실한 해결책은 레이트 리밋 에러를 정상적인 운영 흐름의 일부로 인식하고, 이를 우아하게 처리하는 로직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지수 백오프는 재시도 간격을 점진적으로(예: 1초, 2초, 4초, 8초…) 늘려가는 알고리즘으로, API 서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성공 가능성을 높입니다.

주의사항: 모든 재시도 로직 구현 전, 해당 API의 공식 문서에서 명시된 레이트 리밋 정책(초당/분당/일당 호출 횟수)과 에러 응답 형식을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문서에 제안된 백오프 정책이 있다면 이를 최우선으로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구현 단계 (의사 코드 및 Python 예시)

아래는 Python `requests` 라이브러리와 `tenacity`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실용적인 구현 예시입니다.


  1. 필수 패키지 설치: 터미널에서 pip install requests tenacity 명령어를 실행하여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설치합니다.

  2. 기본 재시도 데코레이터 작성: 다음 코드는 429 에러 발생 시 최대 5회 재시도하며, 대기 시간을 지수적으로 증가시키는 핵심 로직입니다.
    import requests
    from tenacity import retry, stop_after_attempt, wait_exponential, retry_if_exception_type

    # 사용자 정의 예외 클래스 (선택사항)
    class RateLimitException(Exception):
    pass

    def raise_if_rate_limit(response):
    """응답 코드가 429일 경우 예외를 발생시키는 헬퍼 함수"""
    if response.status_code == 429:
    # 응답 헤더에서 재시도 가능 시간 정보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retry_after = response.headers.get('Retry-After')
    print(f"Rate limit hit. Retry-After: {retry_after}")
    raise RateLimitException(f"Rate limited, retry after {retry_after} seconds")
    return response

    @retry(
    stop=stop_after_attempt(5), # 최대 5회 재시도
    wait=wait_exponential(multiplier=1, min=2, max=30), # 2^0*1, 2^1*1... 최대 30초 대기
    retry=retry_if_exception_type(RateLimitException) # RateLimitException 발생 시에만 재시도
    )
    def call_api_with_backoff(url, headers):
    """지수 백오프가 적용된 API 호출 함수"""
    response = requests.get(url, headers=headers)
    # 상태 코드 확인 및 필요시 예외 발생
    response.raise_for_status()
    # 429 에러 체크
    raise_if_rate_limit(response)
    return response.json()

    # 함수 사용 예시
    try:
    api_key = "YOUR_API_KEY"
    headers = {"Authorization": f"Bearer {api_key}"}
    data = call_api_with_backoff("https://api.example.com/data", headers)
    print(data)
    except RateLimitException as e:
    print(f"최대 재시도 후에도 실패: {e}")
    except requests.exceptions.RequestException as e:
    print(f"기타 네트워크 에러: {e}")

해결 방법 2: 회로 차단기(Circuit Breaker) 패턴과의 결합

지수 백오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API 서버 자체에 장애가 발생했거나, 장시간에 걸쳐 극심한 레이트 리밋에 걸린 경우, 일정 시간 동안 모든 요청을 차단(fast-fail)하여 시스템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장애 전파를 막는 회로 차단기 패턴의 도입이 필요합니다.

  1. 패턴의 개념: 전기 회로의 차단기와 유사하게, 실패 횟수가 일정 임계값을 초과하면 회로를 ‘열림(Open)’ 상태로 전환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모든 요청이 즉시 실패 처리됩니다. 일정 시간(타임아웃)이 지난 후 ‘반열림(Half-Open)’ 상태로 변경되어 제한된 요청을 시도하고, 성공하면 회로를 ‘닫힘(Closed)’ 상태로 복구합니다.
  2. 구현 라이브러리 활용: `circuitbreaker`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pip install circuitbreaker로 설치 후, 아래와 같이 기존 백오프 로직과 통합합니다.
    from circuitbreaker import circuit

    @circuit(failure_threshold=5, recovery_timeout=60) # 5회 실패 시 60초 동안 회로 개방
    @retry(
    stop=stop_after_attempt(3),
    wait=wait_exponential(multiplier=1, min=2, max=10)
    )
    def call_api_with_circuit_breaker_and_backoff(url, headers):
    """회로 차단기와 지수 백오프를 결합한 강력한 호출 함수"""
    response = requests.get(url, headers=headers)
    if response.status_code == 429:
    raise RateLimitException("Rate limited")
    response.raise_for_status()
    return response.json()

    이 조합은 시스템에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첫째, 연쇄적인 실패로 인한 자원 고갈을 방지합니다. 둘째, 백엔드 API에 대한 추가적인 부하를 근본적으로 차단합니다. 셋째, 사용자에게 더 빠른 실패 응답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3: 분산 환경을 위한 고급 전략 및 모니터링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나 여러 인스턴스에서 동일한 API 키를 공유하는 환경에서는 로컬 재시도 정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한 인스턴스의 재시도가 다른 인스턴스의 허용량을 초과시키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중앙 집중식 쿼터 관리

Redis나 Memcached와 같은 빠른 인메모리 데이터 저장소를 이용해, 클러스터 전체에서 공유되는 카운터를 관리해야 합니다.

  1. Redis를 이용한 전역 카운터 구현 개요: API를 호출하기 직전에 Redis의 카운터를 증가시키고 할당량을 초과했는지 확인합니다. 이 작업은 원자적(atomic) 연산으로 수행되어야 합니다.
  2. import redis
    import time

    redis_client = redis.Redis(host='localhost', port=6379, db=0)
    API_LIMIT_PER_MINUTE = 100
    API_KEY = "my_api_key"

    def can_make_request(api_key):
    """Redis를 사용하여 분당 할당량 체크"""
    current_minute = int(time.time() / 60)
    key = f"rate_limit:{api_key}:{current_minute}"

    # INCR 명령어는 키가 없으면 1로 생성하고, 있으면 증가시킴 (원자적 연산)
    current_count = redis_client.incr(key)
    if current_count == 1:
    # 키가 새로 생성되었다면 60초 후 만료되도록 설정
    redis_client.expire(key, 60)

    # 현재 카운트가 한도 미만이면 요청 허용
    return current_count <= API_LIMIT_PER_MINUTE

    if can_make_request(API_KEY):
    # API 호출 실행
    pass
    else:
    # 할당량 초과, 백오프 시작
    raise RateLimitException("Global rate limit exceeded")

정교한 모니터링 및 알림 설정

예방 조치와 함께 사후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장기적인 시스템 안정성의 핵심입니다.

  • 에러 로그 집계: 429 에러 발생을 별도의 위험 수준(예: WARN)으로 로깅하고, 이를 Prometheus, Datadog 등의 모니터링 툴로 집계합니다.
  • 지표 설정: “API 호출 실패율”, “평균 백오프 대기 시간”, “회로 차단기 개방 횟수” 등의 지표를 대시보드에 시각화합니다.
  • 임계값 알림: 일정 시간 동안 레이트 리밋 에러가 N회 이상 발생하거나, 회로 차단기가 열린 상태가 지속되면 Slack, PagerDuty 등을 통해 담당자에게 즉시 알림이 가도록 설정합니다. 이는 API 키의 문제나 애플리케이션 로직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전문가 팁: 레이트 리밋은 단순한 장애물이 아닌 시스템 설계의 제약 조건입니다. 이를 고려한 설계를 위해선, 1) 가능한 경우 웹훅(Webhook)이나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를 활용해 풀링(Polling) 빈도를 줄이십시오. 2) 응답 데이터에 변경이 적은 리소스는 철저하게 캐싱(Caching)하여 불필요한 API 호출을 근본적으로 제거하십시오. 3) API 제공사의 유료 플랜으로 전환하는 것이 비즈니스 로직의 복잡성을 증가시키는 비용보다 저렴할 수 있음을 항상 고려하십시오. 가장 효율적인 레이트 리밋 회피 전략은 호출 자체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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